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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로 60년을 살아 보았습니다.

루저인생 60년

우리 삶의 절반을 차지하는 엄마의 얼굴을 뵌 적이 없고 호적상의 아버지는 18세가 되어서야 처음 뵈었으니 태어나면서부터 루저다. 저자의 기억은 네 살 또는 다섯 살 때부터 시작된다. 세상의 모든 고아가 다 그렇듯이 갖지 못 한 자의 서러움에 부모 없는 서러움까지 온갖 세상의 서러움은 다 겪으며 살아온 과정이었다. 때로는 분노하고 좌절하며 불교에서 말하는 ‘업보’의 60갑자를 버텨온 것이다. 저자는 앞으로 쓰여 질 이 한권의 책을 머릿속에 그리며 지난 세월을 버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살에 고래잡고 뺨을 맞은 이야기는 저자 삶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회사택시 시절 “만만한게 택시운전이라고요?” 라는 책을 내고서는 회사 사장으로부터 온갖 수모의 말을 듣고 마지못해 회사 게시판에 “..
우리 삶의 절반을 차지하는 엄마의 얼굴을 뵌 적이 없고 호적상의 아버지는 18세가 되어서야 처음 뵈었으니 태어나면서부터 루저다.

저자의 기억은 네 살 또는 다섯 살 때부터 시작된다. 세상의 모든 고아가 다 그렇듯이 갖지 못 한 자의 서러움에 부모 없는 서러움까지 온갖 세상의 서러움은 다 겪으며 살아온 과정이었다. 때로는 분노하고 좌절하며 불교에서 말하는 ‘업보’의 60갑자를 버텨온 것이다.

저자는 앞으로 쓰여 질 이 한권의 책을 머릿속에 그리며 지난 세월을 버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살에 고래잡고 뺨을 맞은 이야기는 저자 삶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회사택시 시절 “만만한게 택시운전이라고요?” 라는 책을 내고서는 회사 사장으로부터 온갖 수모의 말을 듣고 마지못해 회사 게시판에 “사과문”을 붙이기도 하였었다.

억지 춘향이라도 되지 않으면 살 수 없음을 깨닫고 작은 행복을 위하여 억지 춘향이 된 후 이후에야 루저의 삶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작은 행복을 목표로 나름 열심히 살아온 과정을 창피함을 뒤로하고 솔직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루저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는 과정과 감사하고 감사한 분들을 세상에 소개하기 위해 많이 기다렸다.

저자의 기억은 공주시외버스 터미널의 긴 의자에 잠들었다가 아침 햇살과 함께 깨어나면서부터 시작된다.
1963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1978년 16세 때 페인트가게 점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고, 1983년 고입검정고시에 합격하고, 그 이듬해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하였다. 이후에 호구지책으로 택시운전을 하며 택시운행의 희로애락을 담은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배꼽잡고” 출간하였으며, 현직 택시기사 최초의 홈페이지 개설 등 사회적 활동으로 1999년 매일경제신문, 정부통신부 공동선정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후 달리는 택시에서 세계 최초의 인터넷 생방송을 하였으며(미국 ABC방송 보도) 사회와의 좀 더 큰 소통을 위해 2020년에 경영학 학위(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받았으며 60살에 취득하기 결코 쉽지 않은 전산회계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택시운전을 생업으로 하면서 “IT와 택시”, “서을시지리 빨리 익히기”, “택시운전의 경험적 사례”등을 서울교통연수원에 출강하여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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